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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싸돌아댕기기 #4 - Varan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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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15분

바라나시행 열차를 타자마자 친구와 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에 올랐다.

양쪽에 세칸씩 있는 침대가 아닌 통로쪽에 두칸이 있는 침대였기에

살짝 잠이 드는데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이쪽은 항상 침대모양으로 의자를 펼쳐놓기 때문에 사람이 오던 말던 상관없이 바로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의자 밑의 고리에 쇠사슬과 자물쇠로 가방들을 고정시킨 후 달리는 기차에서 밤을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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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덜컹거리는 소음이 자명종마냥 나를 깨웠다.

대략 아침 6시 반정도 된듯한...

눈을 뜨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컵 홀더에 걸어놓은 내 선글라스 였다.

아마도 일반등급으로 열차를 탔다면 저것도 없어졌을 터인데...

선텐유리로 들어오는 아침의 어스륵한 빛은 생각보다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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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바라나시로 도착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내렸다.

인도열차를 이용하면서 참 불편한 점은 안내방송이 안나온다는것....

누군가 알려줘야 알아차리는 습관이 몸에 밴 우리로서는...

여기가 어디인지 알아차린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특히나 초행길이라서 더더욱...

인도 열차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양쪽에 침대가 3줄씩... 그리고 통로쪽엔 두줄이 있다.

그다지 아늑하진 않지만 침대시트와 모포와 베개가 제공된다.

가끔 바닥엔... 왕따시만한 바퀴벌레도 지나다니기도 한단다.

우리는 이 열차에서 한국인 여행자 두명을 만났다.

아침에 우리에게 아주 반가운 한국말로

"한국에서 오셨어여?"라는 말을 들었을때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이들은 바라나시에서 우리가 다시 델리로 이동할 때 까지 같은 동행이 되었다.

한명은 한달계획으로 여행중이었고, 한명은 유럽에서 얼마전에 인도로 넘어왔다고 한다.

인도를 두어달 돌고 나면 다시 아프리카로 간다고 하였다.

마냥 부러울 따름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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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라나시에 도착

도착해서 가장 처음에 느껴지는건 상당히 습한 공기다.

여지껏 다른 도시에서는 절대 느낄수 없었던...

그래서 아마 이곳 하늘엔 구름도 적당히 있었나보다.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큰 무리 없이 다닐 수 있었던건 건조한 공기였기 때문이였는데

습기가 느껴지면서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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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나오면 이 풍경이 보인다.

새로 무엇을 지으려고 부신건지 아니면 저절로 풍화가 된건지 모를듯한 중앙의 터가 자리잡고

그 주변은 뻥 뚫린 듯한 광경을 보여준다.

이곳은 사람의 왕래가 정말 많은 곳이다.

그 이유는 강가 강 (갠지스강) 때문인데 인도인들에게 강가 강은 신의 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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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 정션역사이다.

여태껏 보아왔던 역사들 중에선 가장 깨끗해 보이기도 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사진은 광각렌즈의 뛰어난 왜곡을 보여준다.

좀더 렌즈를 컨트롤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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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에 와서야 눈에 띠는건 물소다.

사람과 다른 점은 물이면 더럽던 깨끗하던 물속에 들어가려는 이놈들의 특성...

인도에서 먹을 수 있는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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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과적차량은 여기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다른 도시만큼 또는 어느 도시보다도 외국인을 많이 볼텐데도

그들에겐 호기심을 발산하기에 충분했는 모양이다.

단정한 교복이 교육적인 분위기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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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띠가 다른 모습의 하나다.

내가 붙인 별명이지만 복면X가 상당히 많다는 것.

이건 아마도 강가 강(갠지스강) 주변이라 그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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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걸 발견하였다.

기독교의 불모지인 이곳에서 교회 십자가를 발견하였다.

사실 이곳은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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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거리까지가 오토릭샤가 움직일 수 있는 마지막이다.

강가 강 쪽으로 가기 위해선 여기서부터는 사이클릭샤나 튼튼한 다리를 이용해야 한다.

얼마나 강가 강에 대해서 신성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고돌리아 입구로 불리운다.

왼편으로 쭉 가면 가장 유명한 다샤스와메드 가트가 나온다.

가트란 책에 의하면 강과 육지가 만나는 계단이라고 되어 있다.

즉 육지에 있는 사람들이 강에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서 만든 것 같은데...

뭐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하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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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만난 한국인 두명과 만나기로 했던 장소에서 기다리면서 담아보았다.

저 수많은 행렬들중 절반은 강가 강의 가트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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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한 소년이 연을 날리는 것을 보았다.

강 주변부라 이 동네는 바람이 어느정도 부는 모양인가....

눈에 익은 가오리연을 바람도 없는 하늘에 대고 힘차게 줄질을 하면서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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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건물 곳곳에 원숭이들이 산다.

주로 인간들이 버린 음식물이나 찌끄레기들 또는 누군가 음식을 주는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인 식당인 라가카페라는 곳에서 식사를 기다리는 도중 만난 원숭이들이다.

카메라와 렌즈를 들이대자 금방 도망가 버렸다.

라가카페가 한국인 인도여행자들에겐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도음식을 잘 소화해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리로 온다고 한다.

대신 가격이 비싸다. 보통 식사의 3배 정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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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돌리아 에서 가트 주변으로 들어오면 길이 하염없이 좁다.

이렇게 소라도 지나가면 모든 사람들은 잠시 스톱해야 한다.

한마리면 다행이지만 떼로 다닐땐 ... 서글퍼진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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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강에는 화장터가 있다.

인간이 죽으면 시신을 태우는 곳... 그렇기에 그 화장터 주변엔 저렇게 장작들을 쌓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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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왼쪽에 보이는 것이 시체를 태우는 모습이다.

우리가 카메라를 들고 내려가자.. 이 분이 막아섰다.

이곳에선 직접적인 촬영은 금지된다.

이유는 시신에게서 영혼을 빼앗어 간다나 뭐래나...

그래서 장례행렬도 절대 촬영금지이다.

피곤할 것이다. 수많은 외국인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카메라를 들이댈텐데 .. 그때마다 이야기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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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장작들이 아마도 하루나 이틀정도면 다 소진될지도 모른다.

화장터가 한곳에서만 불을 지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고 이곳 사람들만 죽어서 화장하는게 아니라

외부 다른 도시나 지방에서도 화장하러 온다.

강가 강은 이들에게 죽어서 돌아가야 할 엄마품같은 존재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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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뮤직스쿨이란 팻말을 우리는 자주 마주치게 된다.

학교 이름도 서로 다르게 말이다.

의식에 대한 음악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도시에선 볼 수 없었던 팻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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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바라다본 강가 강과 그 주변은 조용하고 평온했다.

물은 아주 천천히 흘러내려가고 드넓은 강의 저편엔 오랜 세월을 말해주는 모래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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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가트이다.

이런 계단이 강가 강 주변에는 수도 없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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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들도 우리가 신기한 모양이다.

사람들과 친숙해서인지 잘 도망가지도 않거니와 그저 물속에 있으면 행복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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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놓여져 있는 배들의 일부는 손님들이 타고 다니는 배이다.

그리고 강을 왕복하는 배들도 있고... 나머지는 무엇을 위하여 저 배들이 저렇게 다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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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뿌자 바바 인지 아니면 그저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혀서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인지는...

뿌자 바바는 순례자들의 의식을 도와주는 브라만 출신의 사제라고 한다.

그런데 사진찍혔다고 돈달라는건...음...아무리 생각해도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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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소의 주인인가?

물소들도 주인들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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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강 주변의 수많은 배와 많은 가트들은 이곳의 사람왕래가 얼마나 많은 곳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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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물이 또하나 출현했다.

소리는 염소인데... 생긴건 염소보다 훨씬 둔하게 생긴....

주로 도망만 다니는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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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관광객들이 많이 않았던 시절에는 아마도 벌거벗고 목욕을 했었을 것이다.

아마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힌두교인들에게 이들은 부러움의 대상이리라.....

일생에 한번이라도 강가 강에 몸을 적셔보는게 힌두교인들의 로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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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움직임이 제법 심상치가 않았다.

신성한 곳에 빛을 내리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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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법당 같기도 한데 알고 보니 무슨 숙소라고 한다.

게스트 하우스인지 아니면 종교적인 사람들이 머무는 숙소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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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구름이라서 반가웠을까..

한국에선 일출찍으러 갈때마다 그렇게 방해하던 구름인데...

저 구름들이 오후에 스콜성 강우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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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보다 이런 장신구들을 이곳에선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저렴한 곳에서부터 고급 상점들까지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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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인이 만든 상점일까?

들어가볼까도 했으나.. 그다지 한국사람들을 반가워 할 것 같진 않았다.

역시나 예상대로 였을까....

대략 한바퀴 돌고 들어가서 일행들과 우리 숙소 옥상에서 술 한잔 하기로 약속하고 들어가지마자

억수같은 비들이 장장 세시간이나 쏟아졌다.

그리곤 거짓말같이 그쳐버렸다.

우리가 머문 숙소의 옥상에는 레스토랑이 있었고 라가 카페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물론 술도 팔고 있었지만 불법이었기에 훨씬 비싼 값이었다.

이곳 바라나시에 들어와서 만난 한국인 한명 포함 5명의 남자들은

한국에서 만난거마냥 신나게 술을 즐기다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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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훨씬 전인 새벽 5시

숙소에서 제공하는 보트를 타기 위해 로비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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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는 고개조차 내밀지도 않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강가 강 주변에 모여든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의식을 행하고 물을 떠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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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한시간동안 노를 저어주었던 소년이다.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표정이 한번도 바뀐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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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이다.

24시간 풀로 가동하는 모양....

어제 저녁때 그렇게 심한 비가 내렸는데도 옆에는 또 재들이 수북히 쌓여있었다.

새벽부터 한구의 시체가 태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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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서 내린 나는 재빨리 우리 숙소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담아낸 강가 강의 일출...

그저 평온해 보이는 평범한 시골마을의 모습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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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집들이 따닥따닥 오밀조밀 붙어 있다.

이곳이 이렇게 오밀조밀한데는 다 이유가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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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엣날에

강가 강을 건너와 이곳으로 입성하려는 적군들에게 교란을 주기 위해서

길을 아주 좁게 만들고 미로처럼 건설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그나마 정비를 했다고 하던데... 사람 두명이 동시에 지나가기도 힘들만한 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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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상큼하게 치킨라이스로 먹어주었다.

육식을 닭고기라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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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돌리아 에서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모든 길이 이렇다.

좁고 갑갑하고 미로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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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의 도시 특성이 음악 요가 의 도시라고 한단다.

그래서 음악교실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요기는 요가도 가르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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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발을 씻고 나서 아파서 살펴보니 저렇게 갈라져 있다.

굳은살이 힘을 못이겨 갈라진듯...

뭐 아직은 걸을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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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이곳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다함께 한컷....

저중 기차에서 만난 두명은 어제 먹은 술로 인하여 아침에 늦잠을 잤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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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습한 공기와 뜨거운 기온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았다.

다섯이서 그 위에 앉아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흘려보내기로 하였다.

사실 바라나시에서 우리의 일정도 강가강을 보는 것뿐...

근처의 황금사원은 힌두교인들만 출입이 가능했으므로 가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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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우리와 사정은 마찬가지인가보다.

더위를 견디기 힘들었는지 안방에서의 습관을 내비치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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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델리로 이동하기 위해 우리는 바라나시 역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눈에 띠는 광고가....

속옷 광고인듯한 ... 메이커가 소프티 인가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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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도시라고 생각하니

막상 발걸음도 무거워졌다.

회사만 아니었어도 ㅠㅠ 두어달은 푹 있는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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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차역에는 기차의 클래스마다 다른 waiting room 이 있다.

즉 대기실이다.

그곳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쯤..

늘 눈에 잘 띠던 도마뱀이 눈앞에서 알짱거리고 있다.

방안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으나 외부에서는 자주 노출되곤 한다.

자주보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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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찍은 일몰후의 바라나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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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간단하게 야채커틀릿을 먹었다.

정말 저렴하지 않은가? 그런데 콜라가 20루피이고 물이 17루피 인데

야채커틀릿은 13.5루피이다.

액체가 더 비싼나라 ;;;;



저녁 19시 15분 열차를 타고 다시 델리로 이동하면서 집에 가는 감상에 젖기도 한다.



곧 마지막편인 델리어게인 편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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