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아스카의 전국 싸돌아댕기기 #2

고창 시골집에서 날씨 상태를 보아하니...

이미 3일이나 비가 세차게 내렸었지만 하늘은 또 금방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보였다.

카메라의 안전을 위해 루트를 생각하던 차에 대구에 있는 은영이를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대구로 점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질녘에 도착한 대구 동성로는 서울의 명동 못지 않게 사람들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더운 날씨 탓일까.. 가벼운 옷차림의 젊은이들이 좁은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성로 한가운데서는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주 조촐하니 적은 인원이지만 열심히 목소리를 높이는것이 서울 못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촛불 집회중에 나와서 연설하시는 한 아저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날 저녁에 먹은 밥;;;

사실 여기에 매운 갈비찜이 있었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은거다.

사진만 보면 완전한 개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에서 포항까지 날 책임져준 은영이

덕분에 여행길이 잠시나마 편안하였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들어가본 점보는 집

은근 잘맞추더라 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 금호강 변에는 이렇게 농사짓는 땅들이 많았다.

근데 이게 무엇을 키우는건지 정확히 알수가 없네;;;

잔디인가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로수로서는 처음 보는 나무다.

다른 도시에서도 이 나무가 가로수로 있는 건 보지 못했었는데...

그리고 뒷편에 나무 덩굴들로 뒤덮힌 건물도 인상적이다.

로하스 양식인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마철의 호미곶은 폭풍우를 연상시키는듯한 파도와 바람을 내뿜었다.

그래도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팔에 호미곶의 상징인 손이 가려졌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년전이었던가...

포항제철과 포항시 사이에 이 강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저 멀리 보이는 포항제철로 사진을 찍으러 가겠다고

한참을 걸었다가 강물을 보고 좌절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왜 철길을 보면 향수에 젖어드는지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운대 동백섬으로 올라가는 바위섬 근처에서

할머니 한분이 바다에 제사를 지낸다고 초를 밝히고 음식을 준비해두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재난영화에서나 보일법한 모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안대교...

동백섬에서 잡은 모습이다.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나서야 불을 밝히던 다리... 불켜질때까지 한시간 반을 기다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백섬 맞은편에 있던 주상복합 아파트들...

이동네에서 가장 잘나가는 곳인듯?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영의 아침은 나름 파란하늘을 선사해 주었다.

다른 곳들은 참 많이 변하기도 했는데 통영은 6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영에서 배를 타고 한산도로 들어가면 제승당이 보인다.

충무공 이순신이 활약했던 동네인만큼 충무공에 대한 유적지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영대교와는 다른 루트로 육지로 넘어가는 해저터널..

뭔가 이쁜걸 기대했는데..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밝게 빛나는 하늘에 밝게 웃고 있는 해바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영의 충렬사 역시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는 곳이다.

이곳 사람들에게 이곳은 엄숙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섬과 육지 사이에서 작은 낚시를 하는 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수 오동도의 일몰은 나름 편안함을 주었다.

오동도를 방파제로 이어놔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고 섬 자체는 아담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수 돌산대교는 시시각각 다리의 색이 변한다.

돌산 공원 위에서 바라본 돌산대교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수항의 밤이다.

해안가를 빙 둘러서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사는 모습이 물결에 아름답게 비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지 밑에서도 다리를 잡아보고 싶었다.

광각에 하늘을 치켜드니 다리가 휘어진듯한 모습이다.



Secret Garden - Reflection

3탄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