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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임진각

원래 계획은

신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장흥으로 가서 토탈미술관과 커플들만 간다는 찻집에 가서 차를 마시고

머그컵 깨고 오는것이었습니다만;;;

기차가 3년전에 사라졌다고 하네유;;;

하긴 10면동안 신경을 안썼으니 알수가 있나유

신촌역사두 완전 바뀌어서 화들짝 놀랬습니다.

이왕 나온거 그냥 들어갈수 없어서 임진각에 함 가보자 해서 갔드랬습니다.

첨가는 길이라 내심 살짝 불안감이 엄습했으나

머 역시나.. 그다지 카메라를 들이댈만한 뛰어난 모델(?)은 없었습니다.

다만.. 가슴속에 한가지 심고 왔네유

바쁘게 너무도 힘들게 돌아가는 현실속에서 20년도 더 전에 불렀던 동요아닌 동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너무도 잊은듯 가슴속에서 우려나오더랍니다 ^^

어서 통일이 되어서 국력신장으로 일본과 중국이 함부로 못하게 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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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의미없는 멈춤이란 글자인데도 여기선 왠지 서글퍼 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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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만 건너면 민통선인데 오전에 새마을호타고 도라산역까지 가는 열차를 타야

저길 갈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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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임진각에서 갈수있는 막다른 곳입니다. 요즘 트렌드가 보이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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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면 북녘으로 갈수 있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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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 궤도가 이땅에서 돌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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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의 심정을 이 글로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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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이곳은 벤치가 무기력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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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심으로 해결한 것들 ^^



어서 빨리 남북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