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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책상

anne murray - you need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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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나의 열정을 불태웠던 책상..

무언가 꿈을 쫒기 위해 스탠드를 밝히고

오는 잠 쫒아가며 땀흘리곤 했었는데....

의자가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듯 차가운 공기를 머금고 있다.

누군가가 공부는 끝이 없다고 했는데...

요즘은 일찌감치 결말을 내버리는 습관에 젖어든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