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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침이슬

 

 



태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

부끄러운듯 이슬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감추려고 애쓴다.

결코 공존할 수 없는 그들이지만 자연은 잠시나마 서로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한다.